조달청은 20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 정기총회 자리에서 ㈜로얄정공 등 6개 우수업체에 조달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조달청은 이달부터 우수제품 신청 자격을 확대를 비롯 평가방식 개선, 우수제품 지정 횟수 현행 4차례에서 5차례로 확대하는 등 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

조사부담 또한 생산실태 전수조사에서 선별조사로 전환하고, 제재조치 수준 합리화 등 기업이 건의한 현장애로도 개선 중이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혁신성장을 위해 공공조달 수요를 활용해 신제품, 신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우수제품 제도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4차 산업혁명 관련 제품과 신기술 융복합 제품, 관계부처 연구개발 지원제품 등 혁신기술이 접목된 제품에 대한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확대해 올해 3조 원 이상 구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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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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