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국제교육원(원장 김인숙)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2019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센터는 올해 한국어 디딤돌 과정, 다국어 과정, 학부모 동아리 등을 운영한다.

`한국어 디딤돌 과정`은 중도 입국,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한국문화(외부 현장체험) 교육을 통해 학교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초등(8세-13세), 중등(14세-19세)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월-금 운영한다.

현재 초등, 중등 학생 40명 정도가 참여하고 있으며 수시로 신청을 받고 있다.

또 다문화학생의 부모 모국어와 모든 학생의 제2외국어 학습을 돕는 `다국어 과정`도 운영한다.

다국어 과정은 초등 3학년-중등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베트남어회화 초급반은 화·목, 중급반은 수·금요일 운영한다.

이 과정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 언어 수업뿐만 아니라 문화 체험도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3월부터 시작하는 이번 과정은 지난 2월 11-25일 누리집(http://www.cbiei.go.kr/mc)을 통해 신청 받는다.

학부모 프로그램인 `학부모 동아리`는 4월부터 진행 예정이다.

도내 희망 학부모(모든 학부모 참여 가능)들이 매주 금요일 오전 독서를 통한 자녀교육법과 꽃꽂이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학부모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기계발 뿐만 아니라 재능기부를 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내달 29일까지 전화(☎043(210)2800) 또는 누리집으로 신청 하면 된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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