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천군은 20일 문예의전당에서 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달 초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마련된 이날 발대식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 유급감시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다짐과 충남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 강사의 직무교육,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유급감시원은 올 5월 15일까지 이어지는 산불방지기간 동안 산불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돼 산불 계도와 홍보, 진화 작업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노박래 군수는 "아름다운 서천의 산림자원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우리 지역에서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5월 15일까지 산림 100m 이내 연접지 논·밭두렁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하며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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