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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 초등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여전히 소재파악 안돼

2019-02-19기사 편집 2019-02-19 17: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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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 초등학교 취학대상아동 중 예비소집에 불참한 1명의 소재가 여전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19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3일 실시한 예비소집에 응소하지 않은 1295명 중 1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경찰에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시교육청이 실시한 예비소집에는 취학대상아동 1만 5186명 중 1만 3891명이 응소했다. 미응소 아동 1295명 중 1294명은 동주민센터, 경찰과 협조해 유선연락, 가정방문, 출입국 사실 확인 등 절차를 거쳐 소재 및 안전을 확인했다.

소재가 불문명한 1명은 경찰 수사 결과 어머니가 외국인인 다문화가정 아동으로 확인됐다. 이 아동은 2세 때인 2013년 아버지와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외국으로 출국했지만 귀국은 아버지만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재 아동의 소재 파악을 위해 부모의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외국인인 어머니는 불법체류자 신분이어서 소재파악에 어려움이 있어 한국인인 아버지를 찾고 있다"며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더 이상 말씀드릴 것이 없다"고 말했다.

충남 지역에서도 예비소집에 응소하지 않은 아동 중 소재와 안전을 확보하지 못한 1명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해당 아동의 아버지는 귀국했으며 아동은 어머니와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경찰이 최근 중국에 거주하는 이 아동 부모의 지인으로부터 친모·아동과 함께 찍은 사진을 받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 소재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시·도교육청은 다음달 입학일 이후 당일 입학하지 않는 아동들에 대해 예비소집 때와 마찬가지로 미입학사유 확인 및 소재·안전 확인을 위한 조치를 즉각 추진할 예정이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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