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에 365억 원을 지원한다.

대전충남벤처기업청은 오는 13일까지 `산학연 Collabo R&D 사업`과 `산학연 협력 신사업 R&D 바우처` 사업의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학연 Collabo R&D 사업은 중소기업과 대학·연구기관의 협력 R&D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비연구단계와 사업화 기술개발 단계로 구성돼 있다.

총 247개 예비연구과제에 123억 원이 지원될 계획이며, 사업 타당성이 검증된 아이템에는 사업화 기술개발이 지원된다.

산학연 협력 신사업 R&D 바우처는 새로운 업종에 진출하는 중소기업이 대학·연구기관을 활용한 기술개발에 드는 비용을 바우처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충남벤처기업청은 올해 121개 과제를 선정해 242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범수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개발비의 최대 75%를 지원하는 만큼 기술개발 계획이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영환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