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계룡시 지역의 도로 교통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시가 내년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앞두고 올해 대폭적인 도로교통환경 조성에 나섰기 때문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현재 추진되고 있는 도로시설 확충사업을 보면 신도안면 공군기상단 삼거리에서 괴목정까지 도로확포장사업으로 60억 원을 들여 길이 2.8㎞를 2차선에서 4차선으로 내년 6월 준공 목표로 확 포장키로 했다.

또 신도안에서 대전 세동간 폭 20m 길이 1.9㎞ 광역도로도 140억 원을 을 들여 올해 본격적으로 공사를 실시해 내년 6월 준공키로 했다.

또한 대실지구 개발로 계룡시의 신도시로 급 부상 하고 있는 농소지구에도 길이 2.4㎞, 폭 35m의 도로를 182억 원을 들여 오는 2022년 준공목표로 추진하고 향한리 마을진입도로도 23억5000만 원을 들여 281m에 대해 개설키로 했다.

이 밖에도 양정지구 도시계획도로 29개 노선도 오는 2022년 준공 예정으로 본격 추진 하며 입암-농소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연산천내 도시계획도로 개설, 계룡도서관 진입도로 개설, 등도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처럼 시가 대폭적으로 안전한 도로망 구축을 통한 도로 교통환경 조성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시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시 김주봉 도로시설팀장은 "내년 軍문화엑스포를 앞두고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량이 많아 행정적 지원에 애로가 많다"며 "사업이 원만이 추진돼 시민들이 편안히 생활하고 軍문화엑스포 관광객들이 즐겁게 축제를 들길 수 있도록 도로 환경개선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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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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