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전명수 회장은 "지역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신명나는 향토문단으로 가꾸어 가겠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동인활동 중심 문학운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순수문학`으로 등단한 전 회장은 독서코칭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천안문협은 80여 회원을 중심으로 출향문인과 후원회원 등 16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순수문학지인 `천안문학` 2회 발간과 민촌백일장, 전국 독후감 공모사업, 운초추모문화제, 시낭송대회, 문학컨퍼런스 등 다양한 문학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전 회장은 지난 16일 이화여성병원 8층 문화홀에서 열린 `2019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뽑혔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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