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오는 25-26일 `학대 예상 아동 조기개입 서비스` 수행 기관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학대 예상 아동 조기개입 서비스는 아동학대로 신고된 가정 등을 대상으로 놀이, 미술, 음악치료 등 맞춤형 심리치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비영리 법인·단체로, 아동과 부모에 대한 심리치료를 통해 심리 정서 회복과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치료가 가능한 기관이다.

사업단체, 사업계획, 사업예산 등 심사기준에 따라 담당부서 심의,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아동학대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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