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민병찬 산업경영공학과 교수(57·사진)가 3년 연속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가 수여하는 2019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민 교수는 국내외 저명학술지(SCI포함)을 포함해 3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국제학술지 편집위원을 맡는 등 국제적 학술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통해 민 교수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전문가 데이터베이스인 MBO(Marquis Biographies Online)의 독점 액세스도 제공받는 혜택도 누리게 됐다. 민 교수는 이번 수상 외에도 인간공학분야의 학술적 공적을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임명센터 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에 2014년 이후 4년 연속등재 및 세계 100대 공학자 및 과학자로 등재됐다.

한편, 민 교수는 한밭대, 고려대를 졸업하고 일본 주오대학, 일본 UEC, 도쿄대학에서 인간공학과 생체공학으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선임연구원 및 그룹장을 거쳐 2003년부터 한밭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지난 1월부터 2년 임기로 한국감성과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정성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성직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