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가안전대진단 집중점검은 오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150여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점검대상 선정 기준 마련을 비롯해 점검 방식 개선, 지속적인 이력관리를 통한 위험요인 해소 등 실용적인 진단 점검 체계로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숙박시설과 전통시장,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건설공사장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시설물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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