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산시보건소는 18-28일까지 민관 합동 활동반을 구성, 노인과 부녀자 등을 대상으로 허위·과대광고로 판매하는 일명 `떴다방`의 피해 예방에 나선다.

시보건소는 이 기간 집중적으로 허위·과대광고 판매 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하고, 경로당도 방문해 피해예방 교육과 포스터를 배부하는 등 피해를 막을 계획이다.

시니어감시원을 활용해 취약계층을 위한 피해예방 교육과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홍보관 및 대형 방문판매업장의 실태 파악 등 모니터링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지범 보건위생과장은 "어르신들을 현혹시켜 피해를 입히는 판매행위가 지능·다양화됨에 따라 계속적으로 피해자 발생우려가 있는 만큼 이와 같은 불법적 판매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를 통해 소비자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보건소는 14일 식품·공중위생단체장 등 10명과 간담회를 열고, 2019년 시 주요 위생 정책과 단체 건의사항 수렴 등 위생업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상호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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