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예산군이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및 인구증가를 위해 다양한 시책으로 공격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먼저 지역상생발전 우수기업 선정사업을 통해 지역상생발전에 기여한 기업 중 고용창출, 인구증가, 세수기여 등의 심사를 거쳐 매년 3개 기업을 선정해 근로자복지환경개선금 1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것.

또한 수도권 기업 이주직원에 대한 이주비 지원사업으로 수도권 기업이 예산군 이전 MOU 체결 후 전입하는 경우 직원 1인당 150만원, 세대원 전원 이주 시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작년 8월부터 행정안전부 국비지원사업으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맞춤형 일자리를 발굴·제공하고 기업에게 청년 근로자 인건비의 90%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26개 기업이 참여해 청년의 지역정착과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중이며 관내 전입대학생 생활용품비지원 사업으로 대학에 재학하면서 타 시·군·구에서 전입하는 대학생에게 전입유지기간에 따라 5만원에서 최대 95만원까지 생활용품비를 지원하는 사업 또한 추진 중에 있다.

이외에도 충남도 고용창출우수기업인증제, 열혈청년패키지지원사업 등 고용창출과 청년의 장기근속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은 △지역상생발전 우수기업 선정사업 △수도권 기업 이주직원에 대한 이주비 지원사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전입 대학생 생활용품 지원사업 등으로 일자리 창출 분야, 혁신성장 등 경제활력을 제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수소·전기차 산업기반구축과 4개 산단 조성 및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에 주력해 경제성장 원동력을 마련하고 살기 좋은 예산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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