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공고 교직원들이 협의회를 영어 올해 교육과정을 함께 만들기로 했다. 사진=논산공고 제공
논산공고 교직원들이 협의회를 영어 올해 교육과정을 함께 만들기로 했다. 사진=논산공고 제공
[논산]논산공업고등학교(교장 김경남)(이하 논산공고)는 올해 교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새롭게 학교발전을 견인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논산공고에 따르면 이 학교는 올해 행복한 감성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첫 걸음으로 전 교직원이 교육과정을 함께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함께 만드는 교육과정 협의회`를 갖고 전체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보다 발전된 2019학년도 교육과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협의회는 2018학년도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결과 보고 및 평가를 바탕으로 2019학년도에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으며 각 부서별 업무 추진 실적 및 우수사례를 교류하며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책 및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또 교직원들은 각 조별로 학교의 발전 방향에 대한 토의 토론 벌이며 학교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새롭게 2019학년도를 시작하는 각오를 다잡았다.

김경남 교장은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2019학년도는 더 알찬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처럼 전 교직원이 중심이 돼 교육과정 토론을 실시함으로서 교직원간의 다원화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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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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