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와 대한체조협회는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충남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19 K짐스타 챌린지 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누구나 기계 체조와 리듬 체조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수준별 맞춤형 체조 교육 프로그램인 `K짐스타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체조 레벨을 획득하고 인증받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단계에 도전해 태권도 단증처럼 체조에서도 레벨을 획득할 수 있다.

대회 관계자는 "체조 종목에서도 스타를 만들자는 의미로 `K짐스타`라는 프로그램 명칭을 선정했다"며 "K짐스타 챌린지 대회를 통해 제2의 양학선, 손연재 선수가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일순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가 체조 발전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들 모두가 소통하며 땀을 흘리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대회를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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