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 시장은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서산시의 노인복지 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대산-당진간 고속도로 건설과 대산항 다목적 부두 및 관리부두 건설, 대산임해산업지역 해수담수화 사업 등 서산시 주요 시정현안에 대한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그는 "2019년 서산시 노인복지예산은 작년대비 101억 원이 늘어난 854억 원으로 노인인구중 약 72%의 어르신들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노인 일자리 및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예산을 증액해 많은 어르신들이 일하는 즐거움, 건강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또 "379개의 경로당과 8개의 노인교실에 정기적인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공기청정기, 안마의자 등 필요한 물품과 다양한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즐거운 여가선용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환성 학장은 "맹정호 시장으로부터 시의 노인복지시책과 주요현안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으니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이 노인이 더 행복한 서산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산시 65세 이상 어르신은 2만 9914명으로, 전체인구대비 16.7%를 차지하고 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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