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고려 말 천문학자인 류방택(1320-1402) 선생을 주제로 한 제13회 류방택 별축제가 오는 5월 11일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일원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금헌 류방택기념사업회(회장 류재곤)는 14일 이사회를 열어 별축제 일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올해 별 축제를 비롯해 우주과학미술실기 대회, 학술발표회 등 1억3450만원의 사업 예산안을 의결했다.

류방택 별축제는 국내 최초의 천문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국보 제228호)`를 제작한 류방택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6년부터 시작됐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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