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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부적합 판단 받은 공주의료원장 임명하기로

2019-02-12기사 편집 2019-02-12 16: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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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영 행부, 12일 기자회견 열고 임명 배경 설명

첨부사진1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공주의료원장 임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정원 기자

충남도는 최근 도의회 인사청문 결과 부적합 판단을 받은 유상주 공주의료원장 후보를 의료원장으로 임명하기로 했다.

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도의회에서 지적한 내용에 대해 확인한 후 청문회 의원들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임명하기로 했다"며 추진상황과 배경 등을 밝혔다.

충남 서산 출신인 유 신임 원장은 1983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35년 간 서산의료원 원무담당, 관리팀장, 관리부장 등을 지냈으며, 임기는 오는 2022년 2월 12일까지 3년이다.

13일 취임하는 유 후보자는 지난달 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 도덕성 검증과 전문자격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부적합하다는 판단을 받았다.

당시 도의회측은 각종 조직 운영 현안 문제에 대한 대처 능력이 미흡하고 인사청문위원들의 각종 의문 등에 대해 적절하게 소명하지 못했다며 부적합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도는 재검토한 결과 공주의료원장으로 임명하기로 결정했다.

남궁 부지사는 "도의회 부적합 사유를 재검토하고 후보자 소명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도덕성 검증에서의 쟁점사항은 모두 의혹일뿐 사실이 아닌 것으로 소명됐다"며 "문제 제기된 사항이 불법적이거나 도덕적으로 도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다면 임명하지 않아야 맞지만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사청문회 당시 후보자의 답변이 미흡했으나 후보자의 서산의료원에서의 경력과 조직운영 성과 등을 볼 때 공주의료원장의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라고 판단한다"며 "도의회 판단을 경시하는 것이 아니고 임명 전 도의회에 설명을 드렸으며 부족한 부분은 계속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연 도의회 인사청문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의원들이 의문점을 가졌던 부분에 대해 해명이 됐다"며 "당시 당사자가 구두로 설명하면서 기억을 하지 못하는 등 답변이 미흡했으나 증빙서류를 확인한 결과 문제 삼았던 부분이 소명됐다"고 말했다.

현재 공주의료원은 경영수지 악화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해 있고 간호인력 부족 등 당면현안이 산적해 있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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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유상주 공주의료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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