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총무위원회 의원들이 지난 11일 당진시청사 민간위탁기관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사진 = 당진시의회 제공
당진시의회 총무위원회 의원들이 지난 11일 당진시청사 민간위탁기관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사진 = 당진시의회 제공
[당진]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 총무위원회는 지난 11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당진시청사 민간위탁기관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재 의장과 조상연 총무위원장을 비롯한 서영훈, 전재숙, 김명회 의원 등 총무위원회 위원 4명과 민간위탁기관 종사자,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기해년 새해 첫 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제3대 당진시의회의 비전과 최우선 의정목표인`열린 의회와 소통하는 의회`를 실현하고자 2018년부터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다양한 주제로 대화하며 의견수렴을 하는 등 소통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당진시청과의 직접고용을 통한 정규직 전환 △민원콜센터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한 시청직원과 소통창구 개설 △인원보충을 통한 교대근무 여건 향상 △우수근로자 포상 및 휴게공간 마련 등 직원 후생복지 향상 등 다양한 건의사항과 의견이 제시 됐다.

시의회는 이날 개진된 의견 및 안건들을 집행부와 상호 공유 및 협력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며 충분한 논의와 검토를 통해 의정 및 시정에 반영토록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김기재 의장은"위탁기관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공직자의 마음가짐으로 민원응대 및 현장의 최일선에서 힘써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느낀다"면서"2019년에는 당진시의회가 보답하는 마음가짐으로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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