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은 27-28일 개최되는 `2차 북미정상회담` 취재지원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 한국프레스센터를 설치·운영한다.

프레스센터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250석 규모로 운영되며, 북미정상회담 관련 정부 브리핑과 외교·안보 전문가 초청 언론포럼을 진행한다.

회담 당일을 전후해 `북미정상회담 전망과 한반도 평화`, `북미정상회담 평가와 향후 전망`을 주제로 진행되는 언론포럼에는 김준형 한동대 교수, 고유환 동국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언론진흥재단은 프레스센터에 관련 전문가들이 상주토록해 회담에 대한 심층 분석과 전망 등을 수시로 제공해 취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장소는 현재 물색 중이다.

기자단 등록은 내신의 경우 외교·통일·국방 부처 대변인실을 통하며, 국내 상주 외신은 해외문화홍보원 외신지원센터에서 받는다.

원세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원세연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