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심포지엄에는 손혁건 대전문인협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희정 대전작가회의 전 회장이 `대전 문학의 3요소`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는다.
토론은 김영호 문학평론가(민예총 이사장), 김정숙 충남대 교수(대전작가회의 편집주간), 박헌오 시인(전 대전문학관장), 권득용 시인(백제문화원 이사장), 문용훈 대전시청 문화예술정책과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대전작가회 한 관계자는 "지역문학을 대표하는 두 단체가 주무기관과 함께 처음으로 공동행사를 열고 화해와 상생의 길을 공동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행사"라며 "이번 공동심포지엄은 1회성 이벤트행사가 아닌 양측에서 주최를 번갈아가며 1년에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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