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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을 중심으로 현대인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소리꾼들의 공연

2019-02-11기사 편집 2019-02-11 11: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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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 음악회 외 이보경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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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연주단 '대보름 음악회'=19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

'대보름 음악회' 공연은 대보름의 밝은 달빛에 우리의 염원을 담아 가무악(歌舞樂)으로 선보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악단, 성악단, 무용단'의 종합예술공연으로 진행된다.

국악연주단 예술감독 '이용탁'의 지휘로 국악 장르의 작품을 관객들에게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외부출연자 뺑덕에 '서정금', 심봉사에 '최용석'의 소리로 관객들에게 재미있는 공연을 펼친다. 특별출연자인 서정금, 최용수는 국립창극단 단원으로 전통을 중심으로 현대인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공연표현에 힘쓰고 있는 소리꾼들의 공연이 더해진다.

공연은 한국무용 '부채춤'을 시작으로 연주단과 성악단의 화려한 무대로 '아리랑연곡', '제비노정기', '시조, 고향역, 베사메무쵸', '쑥대머리, 춘향모 어사상봉 대목', 연희팀의 신명나는 국악관현악 '신모듬', 끝으로 무용단의 '강강술래'로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www.daejeon.go.kr/kmusic)를 참고하면 된다.



이보경 Nature digital artwork / 사진=이공갤러리 제공


△이보경 개인전 'Nature and Digital'=2월 28일-3월 6일 이공갤러리

이보경 전은 'Nature and Digital'이라는 타이틀처럼 상반되지만 어울릴 수 있는 조합인 자연과 디지털에 대한 방법론을 보여준다.

순간적이며 즉흥적인 영감과 순수함을 이야기하고 싶었던 이보경 작가는 추상적인 것을 형상화해 작품을 창조했다. 그의 작품들에는 감상자가 쉽게 감상하고 공감할 수 있기를 바라는 작가의 바람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디지털 작품들은 SNS나 IT 기술의 발달로 파생되는 개인 사생활의 노출과 무분별한 가짜 정보 등 현대 사회에서 일어나는 폐해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역설적인 표현을 담고 있다.

이 작가는 작품들을 통해 자유로운 시간과 공간, 사고 영역 속에서 보이는 것만이 진실은 아닐 수 있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 그는 구체적인 사진 이미지를 프로그램의 툴을 이용해 왜곡 변형시켜 색으로 표현했으며, 선의 형태나 색채의 변형된 표현으로 자신의 감정을 관람객에게 전달한다.

또한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통해 작품에 화려하고 심미적인 의미를 부여했으며 한순간의 응축된 표현들을 담아내 보는 이로 하여금 정서적 해방감을 느끼도록 한다.

이보경 작가는 "혼돈의 상황에서 작업하며 내가 느꼈던 행복감이 감상자에게도 작품을 통해 전달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원세연·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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