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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향, 마스터시리즈 2 러시안 감성의 랩소디

2019-02-11기사 편집 2019-02-11 11: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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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첨부사진1송영훈 첼리스트

사랑에 번민하는 인간의 감정을 러시안의 서정적인 감성에 녹여냈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이 15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시리즈 2 '러시안 감성의 랩소디'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는 제임스 저드의 지휘아래 첼리스트 송영훈이 협연자로 나서 러시안 특유의 감성을 촉촉히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완벽한 기교와 따뜻한 감성을 겸비하고 있는 첼리스트 송영훈은 이미 여러 차례 대전시향과의 호흡을 맞춰 본 경험이 있는 연주자다. 9세 때 서울시향과의 협연으로 데뷔했고 02년에는 헬싱키에서 열린 국제 파울로 첼로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현재 서울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와 KBS 1FM '송영훈의 가정음악' 라디오 진행자로써 맹활약 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는 경희대학교 음대 관현악과 교수로서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안나 치불레바가 협연자로 나설 계획이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송영훈 첼리스트에게 요청했고, 그가 흔쾌히 수락하면서 협연이 이뤄지게 됐다.

마스터즈 시리즈2에서는 차이콥스키에서 쇼스타코비치까지 러시아 대표 작곡가들의 작품과 대전방문의 해 기념 지역 작곡가 오이돈 교수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변주적 서곡(라흐마니노프에 대한 오마주) 등 러시아 음악의 진한 감동의 세계로 초대한다.

차이콥스키의 '리미니의 프란체스카'는 뛰어난 대위법적 능력이 발휘된 곡으로써 사랑에 고뇌하는 인간의 감정을 가장 서정적으로 표현한 곡으로 음악팬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이어지는 연주는 로코코적 분위기와 차이콥스키의 개성을 고스란히 반영된 첼로 협주곡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이 공연된다.

이어 대전방문의 해 기념으로 지역출신 작곡가인 호서대학교 오이돈교수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변주적 서곡(라흐마니노프에 대한 오마주)이 연주되며, 대미는 기존 교향악 틀에서 벗어나 사색적이고 서정성이 지배적인 쇼스타코비치의 '교향악 제6번' 연주된다. 연주회의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원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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