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는 농협중앙회의 `2018년 상호금융대상(大賞) 평가`에서 대전지역 농협 3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

상호금융대상은 전국 농6축협 1121곳을 대상으로 재무·경영·고객관리 등 33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상호금융부문 시상 제도이다.

대전에서는 유성농협이 최우수상을, 대전원예농협과 회덕농협이 각각 장려상에 선정됐다.

유성농협은 2년 연속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자산건전성 우수 척도인 클린뱅크 농협으로도 선정됐다.

대전원예농협의 경우 8년 연속 클린뱅크 수상을, 회덕농협은 중앙회가 평가한 서민금융 지원 우수 농협으로 인증을 받았다.

전용석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적극적으로 사업을 수행한 결과"라며 "고객의 행복, 농업인 소득증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상호금융 사업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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