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컨테이너 화재, 송유관 기름 절도 중 발생…용의자 추적

2019-02-04기사 편집 2019-02-04 08:44:21

대전일보 > 사회 > 사건·법조

  • 페이스북
  • 구글 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밴드
  • 폴라로
  • 핀터레스트

첨부사진1천안 컨테이너에서 발생한 화재 [독자 배준성씨 제공]

지난 2일 충남 천안 컨테이너에서 발생한 불은 근처 송유관에서 기름을 빼내는 과정에서 난 것으로 드러났다.

4일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화재 현장에서 플라스틱 호스와 모터 등 기름을 빼내는 장비가 발견됐고, 이 호스는 200여m 떨어진 대한송유관공사 송유관에 연결돼 있었다.

경찰은 절도범들이 컨테이너 안에 기름을 빼내는 장비를 설치한 뒤 송유관과 연결된 호스로 기름을 훔치다 불을 낸 것으로 보고 화재 직후 달아난 용의자들을 추적 중이다.

용의자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대포 차량을 이용해 범행 현장을 드나든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일 오후 7시 21분께 천안시 서북구 한 상가 인근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컨테이너 3개(면적 64㎡)와 상가 점포 1개 동을 태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