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범 한화이글스
송은범 한화이글스
한화이글스가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극적으로 FA 협상을 타결했다.

한화는 지난 달 30일 오후 외야수 이용규(34)와 최대 3년에 총액 26억 원에 FA 협상을 마쳤다. 이용규 계약 기간은 2+1년이며 금액은 계약금 2억원, 연봉 4억원, 옵션 연간 4억원 등 최대 26억원 규모다.

최진행(34)도 계약기간 1+1년에 연봉 2억원, 올 시즌 옵션 1억원 등 최대 5억원으로 계약을 마쳤다.

연봉 미계약자들도 속속 계약을 완료했다.

송은범(35)은 지난 해보다 2억 원 삭감된 연봉 2억 5000만 원으로 계약을 마쳤다. 송은범은 지난 달 31일 선수단에 합류,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했다.

이용규와 최진행은 1일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 선수단에 합류할 계획이다. 앞서 한화는 지난 달 27일 내야수 송광민(36)과 2년 총액 16억 원에 FA 계약을 완료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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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한화이글스
이용규 한화이글스

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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