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3월 12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10개 구단 각 팀 별로 4개팀과 2차전씩 8경기, 총 40경기가 치러진다고 29일 밝혔다.

시범경기 개막전은 대전 두산-한화, 대구 KT-삼성, 광주 SK-KIA, 고척 LG-키움, 상동 NC-롯데 등 5개 구장으로 확정됐다. 한화는 대전에서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두산과 12일-13일, SK와 14일-15일, 16일-17일은 롯데와 치르며 19일-20일엔 창원으로 가서 NC와 맞붙는다.

경기 일정은 이동거리와 그라운드 공사 등으로 사용 불가능한 구장을 고려해 편성됐다.

경기 개시 시간은 오후 1시며,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고 취소된 경기는 재편성되지 않는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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