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대전시티즌 선수. 사진=대전시티즌 제공
황인범 대전시티즌 선수. 사진=대전시티즌 제공
`대전의 아들` 황인범(23) 대전시티즌 선수가 북미 최상위 축구리그인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진출한다.

대전시티즌은 28일 황인범이 MLS 밴쿠버 화이트캡스 FC로 이적한다고 밝혔다. MLS는 미국과 캐나다 축구팀이 참가하고 있다.

아시안컵 카타르전을 아쉬운 패배로 마친 황인범은 이날 귀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 이적 일은 메디컬 테스트 이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티즌 관계자는 "황인범 선수가 MLS에 진출이 확정된 건 맞다"며 "귀국하는 대로 이적 날짜 등 세부 일정은 아직 협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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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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