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투수 안영명 선수(맨 뒷줄 오른쪽 세번째)가 대전시 중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늘사랑 아동센터를 방문해 단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한화이글스 투수 안영명 선수(맨 뒷줄 오른쪽 세번째)가 대전시 중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늘사랑 아동센터를 방문해 단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안영명(35) 한화이글스 투수가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성금을 전달하고 야구 레슨 재능 기부에 나섰다.

안영명은 최근 홍창화 한화이글스 응원단장과 함께 중구 아동복지시설 늘사랑아동센터를 방문해 1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야구 레슨을 진행했다.

안영명은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지역 팬들의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싶다"면서 "무엇보다 아이 둘을 가진 아버지로서 어린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기쁘다. 팬들의 사랑으로 살아가는 프로야구 선수인만큼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영명은 해마다 비시즌 동안 지역의 유소년 야구부를 방문해 선수들을 대상으로 야구 레슨 등 재능 기부를 하는 등 지역팬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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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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