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고등부 농구 스토브리그가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농구협회와 대전시체육회 주최의 이번 대회는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동안 동안 대전중학교와 대전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전국 20개팀 53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스토브리그의 경기방식은 2개부로 나누어 풀리그방식으로 진행되며, 40여 회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번 대회는 2018년 협회장기 전국대회 우승팀인 울산 무룡고와 2018 연맹회장기 전국남녀농구대회 우승팀인 안양 호계중이 참가해 우리 지역의 우수팀인 대전고, 대전중과 격돌할 예정이다.

강희용 대전농구협회장은 "올해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서 대회를 운영하게 됐다"며 "도시브랜드 제고는 물론 6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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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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