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는 대전지역 농·축협 14곳이 지난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순차적으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축협 정기총회는 2018년 결산감사보고, 결산보고서 승인, 2019년 농협사업 설명 및 예산확정, 임원선거 등 전년도 농협사업 결산, 올해 사업계획·수지예산을 조합원들과 함께 결정하는 자리이다. 지난 25일 동대전농협을 시작으로 내달 8일 기성농협까지 진행된다.

전용석 대전농협본부장은 정기총회 축사 자리에서 "연초 김병원 회장이 제시한 `동심동덕(同心同德)`을 바탕으로 올 한 해도 대전농협은 농산물 제값 받기,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가꾸기, 지자체협력사업 확대, 농번기 일손부족 농가에 범농협과 유관기관 합동 일손돕기 지원 등 우리 농업인이 소득증대 효과를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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