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 KB국민은행장(오른쪽)과 박홍배 KB국민은행지부 위원장(왼쪽)이 지난 25일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2018년도 임금·단체협상 타결을 기념해 조인식을 갖고 있다. 사진 = KB국민은행 제공
허인 KB국민은행장(오른쪽)과 박홍배 KB국민은행지부 위원장(왼쪽)이 지난 25일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2018년도 임금·단체협상 타결을 기념해 조인식을 갖고 있다. 사진 =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이 2018년 임금·단체협상을 극적 타결했다.

KB국민은행 노사는 지난 25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임단협을 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임단협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결과 과반수 이상이 참석해 93% 이상의 찬성률을 보이며 가결됐다.

KB국민은행은 여의도본점에서 허인 KB국민은행장, 박홍배 KB국민은행지부 위원장 등이 참석해 임단협 타결을 기념한 `2018년도 임단협 조인식`을 갖기도 했다.

허인 은행장은 "미래지향적인 노사 관계를 통해`고객과 직원 중심의 KB국민은행`을 만들어 가도록 노사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홍배 위원장은 "노사관계의 회복과 더불어 조직의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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