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면 부수리와 자매결연 중인 삼성자산운용 김경일VP가 지난 22일 부수리 명예이장에 위촉됐다. 사진 = 당진시 제공
신평면 부수리와 자매결연 중인 삼성자산운용 김경일VP가 지난 22일 부수리 명예이장에 위촉됐다. 사진 = 당진시 제공
[당진]지난 22일 당진시 신평면 부수리 마을회관에서는 2019년 새해 삼성자산운용 자매마을 부수리 방문 및 명예이장 위촉행사가 열렸다.

삼성자산운용과 부수리 마을은 지난 2017년 5월 30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김재우 부장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하여 마을과 교류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해 오다 김재우 부장의 발령으로 이번에 새롭게 김경일 VP를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광현 신평면장, 최기환 신평농협조합장, 최정섭 부수리이장과 더불어 삼성자산운용 직원 및 부수리 마을 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배식 봉사활동과 점심식사, 위촉식을 마친 후 마을주민과 자산운용 직원간 간담의 자리를 갖고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은, 기업CEO 및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 교감과 인정을 나누며 마을의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등 점차 활력을 잃어 가는 농촌마을에 `또 하나의 마을`을 만들어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는 운동이다. 한광현 신평면장은 새로운 명예이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부수리마을주민과 삼성자산운용 직원 간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통하여 농업인과 도시민이 동반자 관계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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