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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사랑] 미세먼지 습격? 건강 임산물 표고버섯을 드세요!

2019-01-22 기사
편집 2019-01-22 09: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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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유림 산림과학원 산림소득자원연구과 임업연구사

언제부터인지 우리는 오늘의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미세먼지 예보와 함께 하루를 마감하고 있다. 미세먼지 경보가 울릴 때마다 마스크는 꼭 챙겨야 하는 생활필수품이 됐다. 갈수록 빈번해지는 미세먼지는 코와 기관지, 폐 등을 위협해 호흡기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몸 곳곳에 침투해 면역력을 약화시킨다. 그래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들이 지속되면 감기와 폐렴에 걸릴 확률도 함께 높아진다. 이렇게 강력한 미세먼지로부터 면역력을 강화하고 건강을 지키는 방법, 무엇이 있을까?

건강임산물 중 하나인 '표고버섯'은 체내 비타민 D 생성을 촉진하는 에르고스테롤(ergosterol)이 많은데, 비타민 D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향상시켜 감염 질환을 예방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비타민 D의 성인 하루 충분섭취 권장량은 10㎍(마이크로그램)으로, 1일 한 끼 식사에서 2-3개 정도의 표고버섯이면 하루권장량을 충분히 충족할 수 있다. 표고버섯된장국이나 표고버섯영양밥 등의 건강식은 골격이 증대되는 성장기 청소년과 골 밀도가 낮아지는 폐경기 여성에게도 권장된다. 이는 비타민 D가 뼈 발달에 필요한 칼슘 흡수를 높이기도 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표고버섯'을 우려낸 건강 차도 미세먼지 속 호흡기 질환을 이겨내는 데 도움을 준다. 그 예로 장흥표고산업육성사업단 연구 결과인 미역귀와 표고버섯의 복합 추출물을 이용한 조성물은 미세먼지 관련 호흡기 질환 개선 효과가 탁월해 특허로 등록되기도 했다. 표고버섯 추출물에 풍부하게 함유된 건강기능성 물질은 우리 몸 세포의 면역기능을 활성화한다. 이미 표고버섯의 균사체로부터 분리한 기능성 물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성식품 개별인정원료로도 승인받아 다양한 유형으로 제품화됐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날이 많아지면서 국민 건강과 관련 연구에도 관심이 높아져만 간다. 이에 따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다양한 건강기능성 물질이 함유된 국산 표고버섯 품종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산림청은 건강한 숲의 참나무류를 이용한 친환경 표고버섯 재배법을 권장·육성하고 있으며, 유기농 표고버섯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도 좋다. 우리 숲에서 건강하게 자라난 영양만점 국산 표고버섯 밥상으로 미세먼지의 위협을 이겨내길 기대해본다. 미세먼지 습격으로 인한 각종 질병을 "우리 가족 건강 지킴이" 표고버섯으로 예방하자!

<유림 산림과학원 산림소득자원연구과 임업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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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유림 산림과학원 산림소득자원연구과 임업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