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은 올 상반기까지 새해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기록지를 보훈미래관 2층에서 전시한다. 전시를 찾은 시민들이 소망을 담은 기록지를 보고 있다. 사진=국립대전현충원 제공
국립대전현충원은 올 상반기까지 새해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기록지를 보훈미래관 2층에서 전시한다. 전시를 찾은 시민들이 소망을 담은 기록지를 보고 있다. 사진=국립대전현충원 제공
국립대전현충원은 올 새해 시민이 작성한 새해 소망과 다짐 기록을 모아 전시한다.

대전현충원은 지난 1월 1일 `0시 참배`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이 작성한 150장의 `새해 소망과 다짐` 기록을 보훈미래관 2층에서 올 상반기까지 전시하다고 21일 밝혔다.

전시 일정은 추후 연기될 수 있다.

현충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자신의 소망과 다짐을 보면서 다시 한 번 결의를 다지고 다른 사람들이 적은 사항을 보고 교감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말했다.

보훈미래관 1층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활약상 소개와 유품 전시실, 영상실이 있으며 2층에는 유품전시와 함께 체험공간으로 구성돼있다.

권율정 대전현충원장은 "보훈미래관에 들러 여러 다짐과 소망하는 사항을 보면서 유익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즐겨찾는 최고의 호국공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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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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