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경마 이용 캠페인은 내달부터 전국 렛츠런파크와 장외발매소에서 진행된다.
체험형 인턴은 원서접수, 서류심사, 면접심사, 임용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내달 19일이다.
마사회는 지난해 사회적 가치에 초점을 맞춘 새 경영가치를 선포하고, 건전화 전담본부를 신설했다.
이어 지난해 말 경마 부작용 예방관련 해외사례와 연구분석을 통해 `한국마사회 이용자보호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올해에는 이용자보호 캠페인을 시작으로 이용자보호 가이드라인 구축, 단계별 상담프로그램 운영, 중독예방 전문 `유캔센터` 확대설치 등 경마 이용자 보호계획이 본격화된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경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쇄신하는 데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경마 이용자를 적극 보호하고, 국민들에게 건전한 여가를 제공하는 것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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