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30일까지 총 22회에 걸쳐 1900명을 대상으로 `2019년 PLS 중심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진행 중이다.
매년 새로운 기술 습득과 영농품목 간 정보 교환의 장으로 지역농업인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지만 특히 올해는 많은 농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교육 수요분석과 현장에서 대두됐던 내용 중심으로, 고품질 생산기술 보급, 영농 애로사항 해소, 농가 경영능력 향상에 중점을 둬 참여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부 과정은 너무 많은 교육생이 몰려 교육장에 마련된 자리가 부족해 뒤편에 서서 고육을 듣거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발길을 돌린 농민들이 상당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주요 군정에 대한 소개로 농업인의 군정 이해를 돕고 농촌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사업추진의 방향을 설정하는 등 소통 창구로도 활용하고 있다"며, "군민 호응이 높은 만큼 내실있는 영농교육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달 말까지 이어지는 교육에는 사과·배·복숭아·블루베리·자두·아열대·양봉·표고·생활EM·6차산업·GAP·트랙터·굴삭기 등 22회 교육을 진행한다.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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