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도로는 지방도 및 군도, 농어촌도로 등 총영장 345㎞이며, 정비 내용은 포장파손지점 및 포트홀, 갓길·교량·배수공에 쌓인 퇴적물 청소 등이다.
또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구간에는 임시 우회도로 표지판을 설치,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연휴기간 강설과 기온저하 때문에 도로가 얼어붙을 것에 대비해 고갯길 경사구간에 제설용 모래를 비치하고, 귀성객과 주민의 사고예방을 위한 비상근무반을 편성, 운영하며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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