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시행한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군청 민원과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시행한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군청 민원과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음성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시행한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충북도내 군 지역에서는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에 음성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 및 교육청이 평가대상으로 304개의 기관(중앙 44, 교육청 17, 광역지자체 17, 기초지자체 226)에 대해 민원행정체계와 고충민원 처리실태 분야를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해 실시했다.

음성군은 민원행정 관리기반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기관장 의지 및 관심도, 민원처리상황 확인 및 점검 등에서 만점을 받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군은 본청과 9개 읍·면 민원실에 사회취약자를 위한 시각장애인용 점자 안내책자, 휠체어, 보청기, 확대경 등 민원 편의 시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민원 담당자 친절교육 및 힐링 워크숍,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등을 통해 담당자의 역량 강화는 물론 사기진작을 통해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점이 평가에 반영이 돼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민원서비스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그 어느 때보다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민원처리와 소통하는 행정을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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