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금산군 `희망2019 나눔캠페인` 목표액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월20부터 시작된 모금 행사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당초 목표액인 4억3500만 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성금모금 첫날 문정우 금산군수의 나눔리더 가입을 시작으로 각계각층의 모금활동이 이어진 덕분이다.

경기 침체와 실업률 증가와 같은 악조건으로 인해 모금 활동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우려됐으나, 각계각층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손길이 더해져 목표 달성의 힘을 실었다.

특히 12월 20일 금산다락원에서 실시된 모금 캠페인에는 각 기관·단체·기업체와 군민 등 500여 명이 동참, 이날 행사에 5800 만원의 성금이 답지해 나눔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뜨거운 관심 속에 금산군 나눔리더스클럽 1호 골드마운틴1972와 2호 금산74연합회, 정기기부 등 나눔과 사랑 실천 릴레이는 계속됐다.

당초 모금액 4억3500만 원 보다 1300만 원이 많은 4억4800만 원으로 모금기간이 이달 말까지로 모금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총 6억7700만 원을 모금해 공동모금회로부터 11억8000여만 원을 지원받아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분했다.

문정우 군수는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군민 한분 한분이 정성껏 도와주신 덕분에 모금활동이 순조롭게 이루어졌다"며 "캠페인 기간 동안 군민 모두가 이웃사랑 나눔 행사에 동참, 사랑의 온도계를 더욱 뜨겁게 달구자"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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