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부여군은 민속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이용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 오는 21일까지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안전점검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은 이용객 밀집이 예상되는 부여중앙시장, 홍산시장, 부여시외버스터미널, 부여시내 스타박스, 금성극장 및 육교 4개소에 대해 동한기 안전사고 등의 예방을 위하여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구조물과 육교의 균열, 침하, 세굴, 배부름 현상 발생여부와 화재예방 안전조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위험 시설물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요청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함으로써 부여군민이 설 명절에 안전하게 다중이용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 명절에 대비하여 이용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에 따른 군민의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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