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이종설 천안시개발위원회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윤평호 기자
지난 18일 이종설 천안시개발위원회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윤평호 기자
[천안]이종설 전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가 천안시개발위원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종설 신임 회장은 지난 18일 천안 아이비웨딩홀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천안시개발위원회는 리더와 각 분야 전문가 12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며 천안의 현안 해결에 대안을 제시하고 시민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임기내 봉사분과 예산을 증액해 어려운 이들을 많이 돕고 신입회원 특별분과도 만들어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천안시 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이 회장의 임기는 2년간이다.

천안시개발위원회는 이날 창립 56주년 기념식도 함께 갖고 초·중·고 학생들과 대학 입학생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천안적십자 위례성봉사회를 봉사부문 천안발전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상금 100만 원도 지급했다.

지난 1968년 11월 창립한 천안시개발위원회는 지난 2017년 1월 맹성재 회장 취임 후 2년간 삼거리공원 명품화 조성을 위한 토론회,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혁신도시촉구 결의문 채택, 국회의원 후보자 초청 지역현안문제 정책토론회 개최 등을 진행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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