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19일 광천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홍성군 제공
이낙연 국무총리가 19일 광천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홍성군 제공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19일 김좌진장군과 한용운선생의 생가지를 돌아보고 광천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총리는 특히 토굴새우젓과 재래맛김이 유명한 전국 3대 젓갈 시장 중 하나인 광천읍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 경제 현황을 살피고 상인들과 함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석환 홍성군수는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내포신도시의 혁신도시 지정과 김좌진장군 생가지 주변 정비 및 한용운 생가지 야외전시공간 조성 사업에 국비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총리는 이에 대해 "자주독립의 나라사랑 계승 차원에서 꼭 필요한 사업으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며, 혁신도시 지정과 관련해서는 "1기 혁신도시가 아직 정착이 안 됐는데 마구 늘려놓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여기 나름의 활성화 방안 찾아 가면서 국회 논의 지켜봤으면 한다"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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