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 2019년도 첫 임시회 ` 개회

대전시의회는 17일 제241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조례안 16건, 동의안 5건, 건의안 2건, 보고 7건 등 모두 3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시와 교육청의 올해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홍종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 중부소방서 설치 촉구 건의안`, 이광복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예타 면제 대상사업 선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고 중앙부처 및 국회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홍 의원은 `통학 사각지대 학생들을 위한 통학여건 개선`을, 박혜련 의원은 `본격 개막된 2019 대전방문의 해, 붐업을 위한 제언`을, 채계순 의원은 `3.1만세운동 100주년, 민족정기 세우는 대전건설 제안`을, 민태권 의원은 `조정교부금 산정방식 변경을 통한 재정 형평화 모색방안`을, 문성원 의원은 `신탄진휴게소 하이패스 IC신설`을 집행기관에 촉구했다.

김종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대전시 출범 70주년, 광역시 승격 30주년이 되는 해로 `대전방문의 해`를 통해 우리 대전이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도시철도 2호선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원도심 활성화와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등 주요 현안들에 대해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 줄 것"을 당부했다. 곽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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