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도교육청은 도내에서 2000년 이후 공립 단설·병설유치원 48개원(단설 23곳, 병설 25곳)이 신설됐으며 현재 총 4733명이 취원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또 2019년 3월 1일 이후 10개원(단설 2곳, 병설 8곳)을 설립, 60학급 규모 1126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도내 단설유치원 23곳은 모두 2000년 이후에 신설된 것으로 현재 173학급에 3031명이 취원하고 있다.

지역별 단설유치원은 청주 10곳, 충주와 음성에 각각 3곳, 제천과 진천에 각각 2곳, 옥천과 영동, 단양에 각각 1곳이 설립됐다.

반면 보은과 괴산증평지역은 단 1곳도 단설유치원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0년 이후 신설된 병설유치원은 25곳으로 현재 94학급에 1702명이 취원하고 있다.

지역별 병설유치원은 청주시 상당구 1곳, 서원구 4곳, 흥덕구 9곳, 청원구 6곳이 각각 설립됐다.

또 충주시에 3곳, 제천시에 2곳이 각각 설립됐다.

향후 공립유치원 설립계획을 살펴보면 오는 3월 1일 개원하는 유치원은 △청주테크노지구에 청주내곡초병설유치원(4학급 81명) △옥산가락지구에 청주소로초병설유치원(4학급 71명) △청주방서지구에 단재초병설유치원(5학급 100명)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양청초병설유치원(3학급 59명) △진천혁신도시에 서전유치원(단설 10학급 177명)이 설립 예정이다.

2020년 3월 1일 개원을 목표로 △충주호암지구에 (가칭)호암초병설유치원(6학급 118명) △충주첨단산업단지에 (가칭)대소원2초병설유치원(3학급 66명) △오창과학산업단지에 (가칭)청원2초병설유치원(6학급 118명)이, 같은 해 9월 1일 개원을 목표로 △청주동남지구에 (가칭)동남1초병설유치원(4학급 81명) △청주동남지구에 (가칭)동남1유치원(단설 15학급 255명)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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