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천군에 축제를 전담하는 관광축제팀이 신설됨에 따라 서천 지역 축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군은 10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지난 1월 1일 조직개편을 통해 문화관광과를 관광축제과와 문화체육과로 분리해 관광축제팀을 신설했다.

서천군은 그동안 분산돼 있던 축제 관련 업무를 관광축제팀으로 일원화해 조금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축제를 운영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가속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관광축제팀은 지역 축제 컨트롤 타워로서 서천군을 대표하는 한산모시문화제, 동백꽃·주꾸미 축제 등을 비롯해 약 10개의 크고 작은 축제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축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등 서천 관광의 기반을 튼튼하게 구축해 서천군 관광행정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특히 노박래 군수가 올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주력하고 있는 서천군이 관광축제팀 신설로 성장의 시너지 효과를 낼지 주목된다.

구승완 관광축제과장은 "축제가 서천군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만큼, 마케팅 업무를 병행 추진해 우리 서천의 축제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위한 디딤돌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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