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이하 공단)이 소비자 중심경영 체계 강화 등 113건의 주요 업무를 올해 추진한다.

17일 공단에 따르면 시민 의견 및 천안시 정책 방향에 따라 고객감동 서비스 역량 강화, 소통·신뢰받는 노사관계, 현장 중심 안전시스템 고도화, 사람 중심 이용 편의성 향상,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적 역할 증대, 윤리의식과 업무 투명성 확대, 인적역량 강화 경영품질 제고, 업무혁신과 효율 극대화 등을 2019년 8대 경영전략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고객감동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소비자 중심경영 체계 강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성화, 계절별 시민 문화 휴식공간 조성 등을 추진한다.

또 이번 천안 호텔 화재사고를 비롯해 크고 작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공단은 지난 16일 공단 중회의실에서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주요업무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113건 주요업무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원식 이사장은 공단 임직원들에게 "2019년에는 사회책임경영을 통해 `행복한 천안을 만들어가는 시민 속의 일등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항상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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