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예술의전당(관장 유원희)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70만 천안시민과 함께하는 `2019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해 데뷔 40주년을 맞은 라이브의 여제 가수 인순이가 무대에 올라 `열정`, `친구여`, `밤이면 밤마다`, `거위의 꿈` 등을 열창해 감동을 선사한다. 유학파 출신 남성중창팀 프라임솔리스트 앙상블은 `You raise me up`,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등을 선보인다. 천안이 자랑하는 국내 정상급 악단인 천안시립교향악단은 구모영의 지휘로 베를리오즈 `로마의 사육제`, 요한 슈트라우스 `봄의 소리 왈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와 하차투리안 `칼춤` 등 클래식 무대를 꾸민다. 윤평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