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취임 3년간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지속경영 성장과 농업·농촌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임직원 결의대회다.
김 회장은 "지난 3년간 농협의 존재가치인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협동조합 정체성 확립, 영농자재 가격인하, 농산물 수급조정, 쌀 가공제품 소비 증진, 범농협 계열사 경영혁신 등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 및 도시민의 농협에 대한 인식 긍적적 변화 등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경제 성장률 하향 전망, 가족 구조와 식생활 변화로 인한 국산 농축산물 수요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20년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농축협과 중앙회가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으로 합심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박완주·정운천 국회의원, 구본영 천안시장이 방문해 격려했다.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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