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수업 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목표로 2019학년도 교실수업 혁신을 위한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추진 계획 핵심은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원 수업 전문성 신장과 수업 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지원 방안이다.

시교육청은 먼저 수업 중심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사학습공동체 지원대상을 전 학교로 확대해 258개 팀을 지원하고 좋은수업 나눔학교와 연구회를 운영해 교실수업 개선 언론 캠페인, 우수수업 나눔 발표회 등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인 연수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들도 추진될 계획이다.

이해용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교실수업 혁신을 통해 교사들이 끊임없이 연구, 실천할 때 비로소 학생과 교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교사와 학생 모두 배움을 즐기며 함께 성장하는 학교문화는 수업혁신을 통해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재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재현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