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예산군이 설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18일 다중이용시설 등 9개소를 대상으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반을 운영,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군은 △건축물 및 시설물의 주요 구조부 손상·균열·누수 여부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가스설비 가스누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에 대해 확인·지도한다.

특히 예산종합터미널, 예산상설시장, 역전시장 등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 및 지도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발견된 위험 요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거나 시정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예산군에 숨어있는 안전 위협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설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신문고를 통한 군민 여러분의 신고 또한 안전한 예산군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된다"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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